경북도는 2004년까지 총사업비 287억원을 들여 예천군 상리면 백석리에 농업용수 108만t을 가둘 수 있는 저수지를 만들고 현재 흙으로 만들어져 있는 수로 28㎞를 콘크리트로 바꿀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영양군 수비면에 총 저수량 148만t 규모의 저수지와 양수장 1개소를 만들고 수로 22㎞를 콘크리트로 축조하며 하루 평균 1050t의 생활용수를 공급, 식수난까지 해결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농업용수가 부족한 △성주군 금수면 153㏊ △영양군 석보면 160㏊ △의성군 비안면 268㏊ △경산시 용성면 90㏊ 등 4개 지구의 논도 수리안전답으로 바꾸기 위해 저수지 또는 양수장을 설치키로 했다.
대구〓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