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인쇄업체가 밀집한 중구 쌍림동 지하철 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부근 옛 농업기반공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서울인쇄센터를 이날 개관했다.
인쇄센터는 건물 1층에 역사관 문화관 전시장 등으로 구성된 ‘인쇄문화홍보관’을, 2층에는 특수인쇄 관련 전시장과 함께 인쇄지원 및 복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센터 내에서 인쇄기술 분야를 공동 개발하고 이들 중 우수기업을 ‘기술선도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 후 벤처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인쇄업체의 47%인 7693곳이 서울에 있으며 이 중 72%는 중구에 몰려 있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