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코리아㈜는 30일 사천 진사지방산업단지내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서 스테판 쉐그렌 사장과 보 룬드베리 주한 스웨덴 대사, 이덕영(李德英) 경남도 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용차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스카니아사는 10만여㎡ 부지에 향후 5년에 걸쳐 4500만달러를 투자, 대형 트럭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 시장성을 봐가며 버스 생산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스카니아가 국내에 판매하는 대형 트럭 물량은 연간 1200대 가량으로 국내 상용차 시장의 1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스카니아측은 올 연말경 상용차 서비스 및 부품 공급센터를 사천에서 먼저 운영하고 내년 3월부터 조립 공장을 본격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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