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기술 지역펀드는 도가 10억원을 출자하고 과학기술부 50억원,산업은행등 금융기관 40억원, 일반 투자자 등 모두 100억원 가량을 출자해 9월 중 출범하게 된다.
2008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전북 펀드의 기금관리는 과학기술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문 투자기관이 맡는다.
전북 펀드가 운영되면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애로를 겪었던 도내 100여개 벤처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펀드의 자금 가운데 50%는 도내 벤처기업이,나머지 50%는 수도권 등 타지역 벤처가 지원 받는다.
도내에는 모두 127개의 벤처기업이 있으며 이 가운데 9개 업체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79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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