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입후보 예정자 정보공개 자료’란을 마련, 각 정당별 공천 확정자나 출마의사를 밝힌 지역 인사 50여명의 경력과 재산내용, 병역사항, 납세실적, 공약이행도 등을 공개하고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출마 예상자들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홍보물에 의존해 온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후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연대는 29일 지방선거 입후보자 등록 마감일까지 출마 예상자들을 대상으로 ‘1일 1선거공약 발표운동’을 전개, 이들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