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상은행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부산지점의 신설을 인가함에 따라 27일 부산 중구 중앙동 교보생명빌딩 9층에 개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지점에는 7명의 직원이 배치되며 중국과 무역이나 현지 투자를 하고 있는 부산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이 은행의 총자산은 2001년 말 현재 5221억달러, 자본총계는 230억달러에 달해 세계 7위 규모이다. 2만8156개의 중국 내 지점과 43만명의 직원이 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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