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한밭大에 노화연구소

  • 입력 2002년 5월 12일 20시 25분


‘평생을 젊게 살 수 있도록 연구해 보겠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밭대에 생명공학을 이용한 ‘노화연구소’가 생겼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화연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 대학 응용화학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 대전에 있는 벤처기업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연구소장은 이 대학 최병욱 응용화학공학부 교수가 맡았다.

연구소는 앞으로 생명과학 관련 연구 경험을 토대로 산학협동을 통해 노화 및 퇴행성 질환을 연구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최 소장은 “노화연구소를 창립해 이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본격 시도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또 “노화 관련 연구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창출에 기여하며 국내 생명과학 기술 수준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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