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출신 예술단 '우금치' 전국공연

  • 입력 2002년 5월 13일 18시 52분


대전지역에서 결성된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5,6월 두 달동안 전국순회공연을 한다.

문화관광부로부터 ‘찾아가는 문화활동 2002’단체로 선정된 우금치는 이 기간동안 노인문제를 다룬 ‘쪽빛황혼’과 통일마당극인 ‘꼬대각시’를 공연하는 데 모든 공연이 무료.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수요자가 부르는 곳이면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 공연하는 민관합동의 ‘전천후형’ 문화사업.

전교생이 60명인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우금치는 지난 90년 대전에서 창단된 민족예술단으로 그동안 국내외 1000여차례 공연을 해왔으며 제 3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24∼25일 오후 8시 남양주 축제행사장(꼬대각시) △5월26일 오후 7시 진주 촉석루(쪽빛황혼) △6월7∼8일 오후 8시 수원시내 장안공원(〃) △6.15일 오후 10시,6.16일 오후 6시 대전예술의 전당(꼬대각시·월드컵개최 축하공연)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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