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14개 시군의 민주당 단체장 후보 선출 결과 전주 등 5곳만 현직 시장 군수가 재공천을 받았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현직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해 ‘현직 프리미엄’과 ‘민주당 바람’이 대결하는 양상을 띠게 됐다. 민주당은 △무주 김세웅 현 군수 △장수 최용득 군의회의장 △전주 김완주 현 시장 △익산 채규정 전전북도행정부지사 △군산 황이택 전전북일보편집국장 △김제 곽인희 현 시장 △정읍시 유성엽 전 전북도경제통상국장 △남원 이형배 전국회의원 △임실 김진억 전전북도의회의장 △순창 구태서 전도의원 △완주 최충일 전김제시장 △진안 임수진 현 군수 △고창 이강수 고창북고 이사장 △부안 최규환 현 군수를 각각 후보로 선출했다.○…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은 ‘농민의 정치적 지위 향상과 농업회생을 실현하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15명 등 16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지사 선거와 관련한 방송사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우근민(禹瑾敏·현 제주지사) 후보와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전 제주지사)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코리아리서치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신 후보 30.2% 우 후보 29.5%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 MBC와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는 우 후보 34.4% 신 후보 32.3%의 지지율을 보이는 등 혼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