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5-19 18:552002년 5월 19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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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15일 오후 10시경 화순군 화순읍 S한정식집에서 지역 출신 정치인들과 술을 마시다 사소한 시비 끝에 김학영(金學英) 화순경찰서장의 가슴을 밀쳐 갈비뼈에 금이 가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김 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할 경찰 간부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자리에 참석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는 이유로 17일 직위해제됐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