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와 제주월드컵축구대회 범도민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는 제주의 자연 역사 민속 등을 소재로 미술 서예 사진 건축 깃발예술제 시화전 등의 분야별로 개최된다.
미술전은 조화와 상생을 주제로 한국화 서양화 154점이 출품돼 30∼6월4일 신산갤러리와 세종갤러리에서 열리며, 서예 사군자 등 51점으로 꾸며진 ‘제주 서예 삼무정신전’은 6월5∼16일 신산갤러리에 마련된다.
제주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는 제주건축의 역사를 담은 제주건축전이 30일부터 6월4일까지, 바다와 해녀를 앵글에 담은 사진전은 6월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깃발예술제는 제주의 신화를 주제로 1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30∼6월21일 제주시 탑동광장 등지에서 개최되며 31점의 작품이 출품된 시화전은 6월5∼10일 제주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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