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제주∼상하이간 노선에 부정기 여객선인 콜럼버스 카라벨레호(7560t)가 중국인 관광객 69명을 태우고 18일 제주항에 첫 입항한 데 이어 매주 2차례 제주와 중국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바하마 국적으로 홍콩에 본사를 둔 우륜유한공사가 월드컵 특수기간 관광객 수송을 위해 취항시켰으며 승객 412명, 승무원 170명이 탑승할 수 있고 제주∼상하이간 운항시간은 21시간이다.
이 여객선은 매주 화, 토요일에 제주항에 입항하며 출항일은 수, 일요일로 예정돼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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