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中 상하이 항공편 24일부터 주8회로 증편

광주와 중국 상하이를 잇는 항공편이 24일부터 주 8회로 대폭 증편된다. 대한항공은 20일 “월드컵 등을 앞두고 중국 및 한국 관광객 교류방문 증가에 대비해 24일부터 광주∼상하이 직항편을 주 4회 운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직항노선은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0시50분(현지 시각) 광주를 출발해 오전 10시40분 상하이에 도착하며, 같은 날 오후 1시반 상하이를 출발해 오후 4시15분 광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국 동방항공은 이에 앞서 3월 말부터 매주 월 수 목 토요일 오전 9시50분 상하이를 출발해 낮 12시10분 광주에 도착한 뒤, 오후 1시반 광주를 출발해 오후 1시 50분 상하이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직항편을 주4회 운항하고 있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