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자민련 “파업 자제” 촉구

  • 입력 2002년 5월 21일 18시 38분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21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계획과 관련, 성명을 통해 “노조측 입장에서 절실한 요구사항이 적지 않겠지만 경제회생과 월드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파업은 옳지 않다”고 자제를 촉구했다.

자민련 장일(張日)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월드컵대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연대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망국적인 발상이다”며 파업계획 철회와 정부측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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