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문을 여는 월드컵 플라자는 월드컵 관련 행사 안내, 문화이벤트, 월드컵 파트너, 홍보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안내 공간에서는 도우미, 통역요원 등 9명이 교통과 숙박, 행사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 배포, 물품 대여, 미아 보호, 습득물 보관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문화이벤트 공간에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월드컵의 모든 경기가 생중계되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기원 응원쇼,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또 축구기네스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또 월드컵 파트너 공간에서는 식음료와 월드컵 기념품 등이 판매되고 홍보공간에서는 대구의 관광지, 민박시설, 먹거리, 쇼핑 거리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