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후보는 초대 민선 구청장 시절부터 구정을 이끌어 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뚝섬지구 문화관광타운 조기 착공 △왕십리 부도심권 개발 완료 등을 통해 성동구를 서울 동북부의 거점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고 후보는 “성동구가 1990년대 중반에는 낙후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나 현재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바뀌었다”며 지역 발전상을 강조하며 자신의 치적을 부각시키고 있다.
동사무소 직원과 성동구청 간부 등으로 지역 행정기관에서만 30여년간 근무한 안 후보는 “누구보다 지역사정에 밝은 데다 다양한 공직 경험도 갖고 있어 적임자”라며 ‘사심 없는 봉사정신’과 ‘최초 도전자의 열정’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안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계천 복원을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시 개발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한 주차 문제 해결 △성수지역 정보기술(IT) 단지 조성 등을 내걸고 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서울 성동구청장 출마예정자 | ||
성명(정당) | 고재득(민주당) | 안순영(한나라당) |
학력 | 광주일고, 전남대 법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 여주농고, 성균관대 법학과 |
경력 | 민주당 정책연구실장, 현 성동구청장 | 성동구청 감사실장, 문화공보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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