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종합터미널㈜은 1200여억원을 들여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1242 일대 부지 8600여평에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의 고속버스터미널을 짓기로 하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 터미널은 2004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터미널에는 일단 22개 고속버스 노선을 비롯해 시외버스 노선 등이 개설돼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경기 서북부지역의 ‘교통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이동영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