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토요일인 25일 시작된 불꽃축제에 40여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여의도 일대 등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초래됨에 따라 일정을 변경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불꽃축제는 6월 2, 9, 16, 23일 등 매주 일요일 오후에 열리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6개국의 불꽃놀이팀이 참가해 일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형형색색의 불꽃을 쏘아올려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