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르면 404번(동대문구 이문동∼중랑구 신내동), 11번(강남구 개포동∼성북구 안암동), 720번(노원구 상계동∼동대문구 청량리역), 109번(양천구 신정동∼영등포구 영등포역) 등 4개 노선은 폐지된다.
또 402번(동대문구 장안동∼신설동)의 장안동 기점은 중랑구 면목동까지 연장되고, 45-1번(경기 남양주시 청학리∼중랑구 면목동), 543번(서대문구 홍은동∼성동구 행당동), 731번(노원구 상계동∼서초구 반포동), 62번(성동구 성수동∼구로구 구로동) 등 4개 노선은 각각 단축된다.
시는 당초 폐지 대상이던 22-1번(강서구 방화동∼양천구 이대목동병원), 491번(성북구 성북2동 북청노인정∼삼선동5가 성북구청) 등 2개 노선은 계속 유지키로 했다.
이번에 조정된 노선 중 59번, 731번, 62번 등 3개 노선은 올해 말이나 내년 4월 이후에, 나머지 9개 노선은 24일부터 3개월 이내에 조정된 노선대로 운행된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