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성창순(成昌順),안숙선(安淑善)씨와 광주시립국극단, 국립창극단, 일본의 대표적인 극단 ‘사계’ 소속 배우인 가이 겐로우(魁健郞) 등 한국과 일본의 명창 및 배우 62명이 함께 출연한다.
이 작품은 전통국악 연주와 창(唱), 일본 국악과 전통무용으로 꾸며지는 대형 뮤지컬.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晉州城) 싸움에서 왜병에게 전쟁포로로 끌려가 일본 쇼군의 스승이 된 조선인 성리학자 이진영(李眞榮)의 일대기를 그렸다. 조선 선비의 기개와 애국심, 일본인 여인과의 국경을 넘어선 사랑의 무대를 펼쳐 보인다. 문의 053-606-6121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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