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박사로 광명에 있는 진성고 재단이사장인 차 후보는 “정보통신 중심의 대학을 유치해 광명을 살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학원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시정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 후보는 공약으로 △광명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요지인데다 지역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서울 부천 안산 등지로 출퇴근해 생기는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통특별위원회 구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 △지역인재 육성 등을 내걸었다.
백 후보는 재임기간 중 광명의 쓰레기소각장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을 연계해 양 지역의 쓰레기와 하수를 공동으로 처리토록 해 하수처리장 건립예산 1560억원을 절감하고 경륜장과 음악산업단지 등을 유치한 업적을 적극 홍보하며 다시 한번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백 후보는 △우회도로 확충 △재개발 재건축 조속 추진 △재래시장 현대화 △주차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광명〓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경기 광명시장 후보 | ||
성명(정당) | 차종태(한나라당) | 백재현(민주당) |
학력 | 대구 현풍고 미국 뉴포트대 교육학 석박사 | 검정고시 경기대 무역학과 |
경력 | 현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현 진성고 재단 이사장 | 현 광명애향장학회 이사장 현 광명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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