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부터 한달간 시청앞 교차로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2호선 당산역 시영주차장 등에서 시 공무원과 서울버스조합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차교통카드를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중순부터 시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차교통카드는 시중 교통카드 발급업소에서 판매하며 현행 선불식 교통카드처럼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고 시내 104개 시영주차장(주차규모 7594대)에 설치된 무인기기를 통해 주차요금도 낼 수 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