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동안 대전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는 50여개가 넘는다.
이번 행사는 FIFA에서 ‘월드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다이나믹 코리아 프린지 페스티발 2002’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행사는 장소에 따라 크게 △축제의 장(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시립미술관 분수무대,예술의 전당 원형무대) △전통문화의 장(엑스포 남문광장) △과학기술의 장(예술의 전당 광장)으로 나뉜다.
먼저 스페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12일 오후 7시에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3군 군악대의 마칭쇼와 화려한 불꽃쇼가 열린다.
또 시립예술단의 다양한 축제가 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대전지역 민족예술단인 ‘우금치’의 공연도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엑스포 남문광장에서는 전통민속놀이축제와 대전 음식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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