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6-12 00:562002년 6월 12일 0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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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3월 15일 오후 8시20분경 대전 서구 가수원동 D새마을금고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탈의실에서 개점을 앞두고 옷을 갈아 입던 이 금고 여직원 정모씨(23)를 흉기로 위협해 108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전씨가 2월 공장생활을 그만둔 뒤 카드빚이 2000여만원까지 늘어나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