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은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초 중등 교원 10명과 교육 전문직 5명 등 15명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팀은 △공문서 보고문서 장부 등 감축 분야 △행사 대회 회의 연구학교 감축 분야 △사무분장 위임전결 제도개선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되며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 연구팀에 참여하는 교원 가운데 6명을 전교조, 교총, 한교조 등 교원단체에서 추천하는 인사들로 구성, 지역 교육계의 화합에도 나설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구팀에서 제안되는 과제에 대해서는 법적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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