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은 그는 첨단산업 위주로의 부평공단 구조 개편과 재래시장 현대화,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센터 설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 리모델링 △장애인 회관 건립 △공연 등 문화공간 확충 △청소년회관 건립 등을 통해 ‘문화도시 부평’ ‘복지도시 부평’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임자들이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일관성 있게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적 인사행정을 구정(區政)운영의 기본 방침으로 삼겠다는 그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전문가적 차원의 연구와 더불어 주민합의를 이끌어 내는 구심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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