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전세계적으로 지원하는 장학제도의 일환으로 외무장관 관저의 공식명칭을 딴 '시브닝 장학금'은 영국에서 1년동안 석사 또는 박사과정의 교육비를 제공받으며, 정치 및 국제관계, 경제, 법률, 언론, 과학기술, 산업, 사회,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개인들이 선발대상이다.
지금까지 수백명의 한국인들에게 이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주요 인사들로는 신임 서울대 법대 안경환 학장을 비롯, 박기종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안양호 광명시 부시장 등이다.
선발시 최소 2년간의 직장 경력을 요구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단기간의 프로그램들도 있다.
시브닝 장학제도에 관한 더 상세한 자료 및 신청서는 영국문화원 웹사이트(www.bckorea.or.kr) 에서 가능하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