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과 스포츠투데이가 18일밤 월드컵 8강 진출의 쾌거를 낳은 대전을 비롯해 호남과 영남 지역 등에 배달된 19일자 신문에 ‘한국이 연장전 끝에 2 대 1로 패했다’ ‘한국의 8강 진출이 좌절돼 응원단은 울음바다가 됐다’는 오보를 실어 독자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았는데…▽…이들 신문은 “한국팀이 지방판 신문 제작 마감시간 직전까지 패색이 짙었던 데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기사를 미처 수정하지 못했다”며 해당 지역에 배달되는 20일자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