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6-19 18:482002년 6월 19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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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9일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우리 팀이 광주경기장에서 승리할 경우 시내 특정거리를 ‘히딩크로’로 명명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주에서 한국의 새로운 축구사가 이뤄지기를 염원하고, 우리 팀 선수와 히딩크 감독의 도전 정신을 기념하는 뜻에서 이를 구상하게 됐다”며 “현재 명명 대상이 될거리를 선정 중”이라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