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신창지구에 전원형 택지 조성

  • 입력 2002년 6월 19일 18시 52분


광주 광산구 신창지구에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단독주택 전용 전원형 택지가 2004년 말까지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는 19일 신창지구에 고층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으로 건축을 제한하는 주거전용 택지 1만5000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택지에는 상점이나 사무실, 교회 등은 신축할 수 없으며 주변 경관을 고려, 3층 이하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다.

토지공사 측은 “이 택지지구에는 폭 8m의 보행자 전용도로와 가구별 주차장도 마련되며 지붕도 경관과 일조량 등을 감안해 아름다운 경사형으로 설계되는 등 환경친화적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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