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산업진흥원 출범

  • 입력 2002년 6월 19일 23시 31분


인천지역의 정보기술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재단법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이달말 출범한다.

인천시는 19일 “진흥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17일 열었으며, 이달말 문을 열기 위해 초대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재단은 정보통신부의 올해 지원금 25억원과 인천시의 출자금 73억원 등을 재원으로 설립된다.

이 재단의 이사장에는 인천시 오제세(吳濟世) 행정부시장이 선출됐으며, 이사진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김영신 벤처육성단장, 인천대 홍재욱 기획처장, 인하대 이상수 연구처장, 인천중소정보통신협회 조용범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기술 전문가 양성 △IT 관련 기업의 수출상담 △물류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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