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이날 시험 실시에 796개 국가기관과 12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시범실시 때는 지자체의 경우 전체 248곳 중 39곳만이 참여했으나 이달엔 부산 17, 대전 6, 울산 3, 경기 26, 충남 16, 경남 18개 등 86곳이 새로 참여한다.
나머지 자치단체들은 다음달부터 참여할 것으로 행자부는 예상했다.
행자부는 각 자치단체에 토요민원상황실 설치, 휴무일 근무조 편성, 휴무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행지침을 전달해 토요 휴무제 시험 실시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해당기관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