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은 쾌적한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4월부터 3억원을 들여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두류수영장(5개풀·수용인원 6500명)에는 풀 안에 미끄럼틀과 단체 탈의동 등을 설치했고 화원수영장(2개풀·〃 1500명)은 풀 바닥을 보수하고 야외샤워실과 매점 등을 설치했다.
또 신천수영장(2개풀·〃 1200명)은 건물 내 외부를 보수하고 차양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 3개 수영장에 안전요원과 간호사 등 23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