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사는 대학교수와 과학기술자 벤처기업인 대학생 등 20여명은 최근 준비모임을 갖고 내달 초 모임을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임시 사무국(국장 현영석 한남대교수)도 설치하고 현재 회원을 모집중이다.
‘100권 독서클럽’은 앞으로 과학과 역사,철학,사회과학 관련 책 등을 읽은 뒤 격주로 모여 독후감을 발표하거나 전문가를 초청해 책 내용에 대한 의견도 듣게 된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www.100booksclup.com)를 통해 온라인 미팅을 할 예정이다.
모임을 제안한 현영석 교수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 인재를 키우고 독서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독서클럽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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