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로는 12종에 1만7934㎡ 규모.
대전시는 다목적홀은 골프연습장으로,프레스센터 등은 유스호스텔로,다목적홀은 할인매장으로,관리사무소는 게임센터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만 세워놓은 상태다.
그러나 관리 운영주체를 선정하는 문제는 복잡하다.
현재 시가 생각하고 있는 방안은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일괄임대하거나 △경기장은 전문업체 및 기관·단체가,부대시설은 희망업체에 일괄 또는 분할 임대 △최종 관리운영 주체를 선정한 뒤 전문기관 또는 관련단체 등에 위탁하는 방안 등 세 가지다.
시는 이에 따라 7월까지 월드컵경기장 및 체육시설 사용료 등을 명시한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임대(위탁) 입찰공고를 낸 뒤 계약할 방침이다.
그러나 연간 20여억원으로 추정되는 관리비의 지원 문제,한국형 잔디에 서양형 잔디가 덧파종 된 잔디의 교체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산적해 있다.
한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7월 10일 프로축구 개막시 홈팀인 대전시티즌의 경기가 열릴 예정일 뿐 다른 경기계획은 없는 상태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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