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시립 동부병원 신축 이전…7월 23일 용두동서 개원

  • 입력 2002년 6월 24일 18시 39분


서울 시립 동부병원이 성동구 홍익동에서 동대문구 용두동으로 다음달 23일 이전한다.

용두동 118의 20 옛 동부병원 자리에 새로 들어서는 병원은 부지 1623평에 연면적 6915평, 200병상 규모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신과 정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치과 등이며, 외래진료 시간은 평일이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다.

진료예약은 전화(02-2290-3714)나 인터넷(dbhosp@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립 동부병원은 1929년 3월 부민병원으로 개원해 1934년 시립 시민병원에 이어 1957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1997년 병원 신축을 위해 홍익동 옛 경찰병원으로 이전했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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