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전자전기컴퓨터학부 4학년 김성현(26) 서현수(23·여) 김은미(22·여) 김지연씨(22·여) 등 4명은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솔루션 공급업체인 미국 커넥선트시스템의 인턴사원으로 선발돼 26일 출국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이 회사에서 첨단기술 등을 익히고 실무 능력을 습득하게 되는 이들은 월 460만원의 급여와 함께 숙식, 왕복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7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턴사원으로 뽑힌 이들은 커넥선트시스템 대구지사장의 면접 및 본사 화상면접 등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