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 방죽포와 보성 율포해수욕장이 7월6일 문을 여는 등 도내 40여개 해수욕장이 6일부터 20일 사이에 개장한다.
해당 자치단체는 예년에 비해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와 주5일제 근무 등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중화장실, 음료수대, 샤워장, 주차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또 개장 기념 노래자랑과 국악 상설마당,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피서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일정〓△목포 유달, 외달도(18∼-8.17) △여수 만성리(10∼8.19), 방죽포(6∼8.19) △고흥 나로도(20∼8.31), 대전(16∼8.15)△보성 율포(6∼8.18)△장흥 수문(15∼8.15)△해남 송호, 송평, 사구미(13∼8.15)△무안 홀통, 톱머리(15∼8.25)△함평 돌머리(13∼8.18)△영광 가마미(11∼8.21) △완도 명사십리(14∼8.20) △완도 보길도, 예송리(20∼8.20) △진도 가계(10∼8.20) 금갑, 관매도(14∼8.15) △신안 우전(20∼8.31), 대광(10∼8.30), 원평(20∼8.20), 시목(20∼8.31), 추포(15∼8.20), 우이돈목, 홍도(20∼8.20)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