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국비와 도비 등 54억원을 들여 흥덕구 가경동 일대 6600㎡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 건축면적 4000여㎡) 규모로 지은 이 소방서에는 직원 124명과 특수소방차량 등 37대의 소방장비가 배치돼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사 개소로 흥덕구 및 청원군 서 남부 지역 41만여명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주 서부지역에서는 306건의 화재가 발생해 청주소방서 관내 전체 화재건수(585건)의 52%를 차지하는 등 소방수요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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