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천국제영화제 티켓예매 27일부터

다음달 11일부터 열흘 간 37개국 172편의 영화를 선보이는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티켓 예매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예매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

티켓 가격은 조조상영작(오전 11시) 4000원, 일반 상영작과 개막작은 각각 5000원이며 영화 4편을 상영하는 심야상영과 영화와 공연이 어우러진 씨네락(cine-rock)나이트는 1만원.

이밖에 ‘성’(性)을 주제로 한 무성영화 상영과 토론이 펼쳐지는 블루무비세미나와 개·폐막식(영화 포함)도 1만원이다.

티켓은 영화제 사무국 홈페이지(www.pifan.com)와 티켓파크 홈페이지(www.ticketpark.com), 전화(1588-1555)로 예매할 수 있고 당일 상영작과 블루무비세미나는 현장 매표소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부천시민회관 부천시청 복사골문화센터 소사구청 등 4곳의 상영장에 마련된 현장 매표소는 오전 10시∼오후 8시(심야상영은 자정) 티켓을 판매.

인터넷 예매는 24시간 가능하며 전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일·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1장에 4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상영 당일 예약화면을 출력하거나 예약번호를 현장 매표소에 알려주면 티켓으로 교환해 준다.

티켓 대금은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고 국민카드 소지자는 최대 4장까지 20% 할인해 준다. 단 조조상영작과 개·폐막식 심야상영 판타스틱단편걸작선 블루무비세미나 등은 제외.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은 한 사람이 4장까지만 살 수 있다.이밖에 한국영화회고전(소사구청 소향관)과 야외상영 피판데이트 그린콘서트 등 이벤트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032-345-6313∼4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