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 계곡명소 4곳 개장

  • 입력 2002년 7월 8일 21시 45분


강원 강릉시는 8일 강동면 언별 1리 단경골, 사천면 사기막리 용연동, 연곡면 삼산 1리 장천마을, 연곡면 삼산3리 부연동마을 등 강릉에서 가장 쾌적한 휴양지 4곳을 마을관리 휴양지로 지정하고 8월 31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연곡면 부연동마을은 탄산수를 많이 함유한 약수와 토종꿀단지 등이 있는 조용한 계곡으로 가족이 많이 찾는 곳이며 연곡면 장천마을은 연곡천을 끼고 소금강과 연곡해수욕장을 가까이 하고 있다. 또 강동면 단경골은 종합캠프장이 있어 피서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며 사천면 용연동은 아름다운 계곡을 간직하고 있는 피서지.

마을관리 휴양지의 청소비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며 강릉시민은 50% 할인된다. 주차장 이용료는 이륜차 500원, 승용차 2000원, 대형차 4000원이며 야영장 텐트 설치료는 소형 2000원, 중형 3000원, 대형 4000원이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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