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 따르면 하반기(7∼12월)에 전국 27개 직업전문학교에서 프레스금형과 특수용접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22개 분야에 대한 ‘정부위탁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업훈련생은 총 2200명이며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는 것.
훈련 대상은 15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인문계 고교 3학년생이다. 훈련생에게는 훈련비 전액과 월 20만원의 훈련수당, 식대 및 교통비 월 10만원이 각각 지급되고 원거리 훈련생에게는 기숙사도 제공된다.
신청 희망자는 가까운 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을 하고 상담을 한 뒤 해당 분야 기준에 맞으면 원하는 과정을 배정받을 수 있다.
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02-503-1765)로 문의.
이 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