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IT 인력 양성을 위해 7월부터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 같은 IT인터십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가을 학기에 1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대학당 2억2000만원 한도 내에서 등록금(1인당 300만원 한도, 등록금의 50% 수준)과 교과과정 개편 및 산업체 전문가 교수활동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인턴연수생은 대학이 기업과 협의해 대학당 40명 수준에서 자체 선발할 예정. 기업들은 연수생들에게 인턴 수당을 주고 졸업자에 대해서는 일정비율로 취업을 보장한다.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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