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7-21 18:382002년 7월 21일 18시 3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들은 이날 춘천시 중도동 김용빈씨(80) 집에서 있은 재춘천평안북도영변군민회를 마친 뒤 김씨 소유의 어선을 타고 시내로 나오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선박이 소양로 선착장 20m 전방에 이르렀을 때 타고 있던 사람들이 내릴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배가 한쪽으로 쏠리며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 배에는 9명이 타고 있었으나 양윤건씨(76) 등 6명은 헤엄쳐 나왔다.춘천〓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