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나의 친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음악과 댄싱, 미술, 컴퓨터 게임, 만화 페스티벌 등 각 부문에 국내외 청소년 1만5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재능을 발굴,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이 축제는 상업성을 철저히 배제한 순수 예술문화 제전이다.
축제에는 중국 영국 일본 등 5개국에서 50여명이 참가해 음악과 춤, 전통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지구촌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음악과 댄싱 페스티벌 등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포상금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하게 꾸몄다”고 말했다.
여수〓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