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단희씨의 ‘천지인’, 신두영씨의 ‘호수’, 김양동씨의 ‘흔적과 지움’ 등 국내 서예작가 114명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는 또 특별코너를 마련해 초대작가들의 소품 114점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전에 근거하되 얽매이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되 변화만 고집하지 않는 ‘중용의 도(道)’가 내재된 작품들과 실험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2124-8971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