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금강민속축제 27일 개막

충남 금산군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금강민속축제가 27일부터 이틀 동안 금산군 부리면 금강 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 번째.

올해에는 ‘새로운 물맞이하세, 새 생명 물맞이하세’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나비야 금강 가자’라는 소 주제로 △금산농악보존회의 ‘새 생명을 기리는 탑제와 판굿’△물페기농요전승보존회의 ‘생명을 부르는 산이야 소리판’ △뿌리패예술단의 초청공연 △시인 고은씨와 함께 하는 금강풍류전이 준비됐다.

28일에는 ‘어하 사람들 물맞이하세’라는 소 주제로 △들독장사 선발대회 △신바람과함께 하는 소리마당 △농바우끄시기보존회의 ‘새 생명을 부르는 농바우끄시기놀이’ △상생기무악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이 밖에 행사기간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뗏목놀이와 쉬리 탐사여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041-754-2724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