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사관 측은 “덕수궁터 숙소 신축계획은 오래 전부터 추진된 일이고 부지매입 때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와서 한국 측이 반대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 천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미국 측의 입장을 분명하게 확인한 만큼 우리 정부와 서울시에 향후 대책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미대사관 측에서 스탈링 공보부참사관, 짐 포브스 행정참사관이 참석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