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제에는 일본과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필리핀 중국 등 해외 8개국 8개 극단과 국내 27개 극단 등 모두 35개의 국내외 정상급 극단이 참가한다.
거창군은 비가 올 것에 대비, 5억원을 들여 수승대 내에 460석 규모의 전천후 야외극장을 건립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지역 극단 ‘입체(대표 이종일)’가 86년 처음 연 ‘시월연극제’를 민선자치 이후 야외로 무대를 옮기고 대회규모를 국제화한 것인데 국내최고 연극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ift.or.kr). 문의 055-944-0804,4738.
거창〓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