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6월 월드컵의 열기가 담긴 각종 가로게양 공식 깃발을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나눠 주기로 했다.
이번에 나눠주는 깃발은 모두 3종 346조(배너기 257, 엠블렘기 70, 참가국기 19)로 배너기는 1인 1조(2장)를, 엠블렘기와 참가국기는 1인당 1장만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소장 희망자는 8월3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net)와 광주월드컵 홈페이지 (http://2002.gjcity.net)로 신청하면 되고,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8일부터 개인 주소지로 우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홍보물은 4강 신화를 창조해 낸 광주의 감동과 열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월드컵을 추억할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